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7일 강천산에서 봄철 등산객 산악 안전사고를 대비해 산악구조 특별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의 특성에 따른 전문지식과 응용기술 습득을 통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순창소방서는 지속적인 특별구조 훈련으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 향후 발생할지 모를 인명사고에 있어 골든타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산악사고 유형별 환자 기초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산악용 들것 이용한 요구조자 인양 및 구축 ▲수직·수평구조 등 인명구조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들은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철저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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