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걸쳐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ㆍ설치한다.

이번 무상 보급ㆍ설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총 2,15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제소방서 전 직원 168명이 동참하여 각 세대별로 연락하고 직원이 직접 방문해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개를 설치해 준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상태와 배터리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 요령도 교육한다.

 윤병헌 서장은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으로 취약계층의 소방안전이 강화되고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밀착형 예방행정으로 주택화재 인명피해가 저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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