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지난 12일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 그 동안 공석 중이었던 이사장직에 대해 14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임추위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해당 기간 내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진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사장 선임 절차는 임추위가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보건복지부장관에서 복수의 후보자(3~5명)를 추천, 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임명제청을 해 최종 결정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공모절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14일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