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목표시간 내 화재현장 도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재현장 도착률이란, 2.5km를 기준거리로 0.5km 증가 시 1분씩 목표시간을 반영한 지표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75.6%로 목표시간 내 화재현장에 도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6%에서 약 4%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4월 한 달간 5분 이내 도착률은 69.2%였으며, 7분 이내 도착률은 80.8%로, 2019년 4월 7분이내 현장도착률 63.6%에 비해 17.1% 크게 늘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소방출동로 확보와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의식 확산 등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조치를 통해 도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