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20일 출입이 통제된 군산 남방파제 일원에서 낚시를 하던 A씨(51)등 3명을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

매년 현장에서 계도와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지만, 안전펜스를 넘어 출입통제장소에 무단 침입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달에만 5건·9명이 적발됐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출입통제장소에 무단으로 침입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자발적인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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