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안보단체협의회(회장 윤재동)는 지난 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정읍안보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총 9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윤재동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힘을 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시는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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