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달 27일부터 초등학생이 등교함에 따라 통학로와 방역시설이 취약한 놀이터, 공원 주변 등에 대해 아동안전지킴이 22명이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1학년 입학 대상자의 경우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으로 범죄나 교통안전 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만큼 학교주변 횡단보도 주변에서 근무를 하게하는 등 저학년생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이러한 근무지침 등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직접 교육을 시켜 어린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수 있게 하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으로 공동체 치안 활동에 한걸음 앞서가는 임실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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