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추가 공모사업’에 8개 법인에서 14개 세부사업(교육컨설팅 8개법인, 시설장비 4개법인, 사업다각화 2개법인)이 선정되어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타작물 생산 들녘경영체 및 논 타작물 재배 단지화 조성사업 참여 영농조합법인에 대하여 교육컨설팅비 및 시설장비 구입비, 사업다각화(콩가공시설설비, 선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올해 논 콩을 3,550ha 재배하여 재배농가에 생산 장려금 약 90억5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여기에서 생산된 콩 판매 대금으로 약 484억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 이라며, 김제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 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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