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내년 재해예방사업인 여수해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국비64억 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여수해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은 김제역지구(2019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와 연접한 지역으로서 침수예방을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제역지구 일원은 태풍과 집중호우 시 매번 침수됨에 따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총395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내년 여수해 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비가 확보되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에 방문하여 김제역지구와 연접한 여수해지구에 대하여 사업 타당성, 필요성을 설명 및 건의로 지난 5일 현장실사를 완료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비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이 완료되면 김제역과 여수해 주변 주택, 상가 및 농경지 침수로 인한 생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해소되고 시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