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성기업인 모임인 여성시대(회장 김희영)가 8일 전주시청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원이 12명인 여성시대는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도 후원할 계획이다.

김희영 회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사회가 더욱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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