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역주민들의 영상촬영 및 편집 등 디지털 카메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 시네마 스쿨’ 교육생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주민 시네마스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촬영 교육 및 실습, 영상촬영, 편집, 영상 만들기 등 기본 교육과 연출, 구성, 시나리오 작성, 촬영실습, 편집 기술 등을 교육해 지역 이야기를 콘텐츠화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7월 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15회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기관인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맡았으며 원태웅 영화감독이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7월 1일까지 장수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hj11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주민 시네마스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팀(350-2316) 또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282-7942)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호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시네마 스쿨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이야기를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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