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여름 성수기철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야영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시설 유지 및 관리 상태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방, 전기, 위생, 재난에 대비한 대피로, 긴급 방송시설 및 조명시설 등을 확인‧점검한다.

또 코로나19로 캠핑 여행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내 캠핑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에 대한 홍보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서윤정 관광팀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캠핑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고 있어 안전한 캠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및 주기적 점검을 통해 안전한 캠핑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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