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온라인 여권 간편 서비스’와 ‘여권 발급진행 알림 문자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온라인 여권 간편 서비스’와 ‘여권 발급진행 알림 문자서비스’가 올해 새롭게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여권 간편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되어 인터넷 ‘정부24’에서 분실신고, 여권발급이력 조회, 여권 관련 증명서 발급등 10여종의 여권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온라인 여권발급 신청은 아직 일부 기관에서만 시범 적용되며 12월에는 익산시를 포함한 전국 여권대행기관에서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여권 발급 진행 알림 문자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수신 동의한 민원인들은 여권 접수 및 수령 정보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종합민원과 이성숙 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여권 발급 진행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행정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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