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뇨의학과를 리모델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뇨의학과 외래와 방광경실을 본관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고 내부 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을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에 거쳐 완료했다.

비뇨의학과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환자가 많은 과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공간을 2층에서 1층으로 옮겼다.

또 공간적으로 분리돼 있던 검사실과 진료실을 한 곳에 위치시켜 동선을 효율화하고, 처치실을 한 곳에서 두 곳으로 확대해 환자 적체를 해소했다.

조남원 병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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