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문화의집은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만들어 가는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이웃 소식 들으셨나요?' 프로그램 강의를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7월 3일에는 강의가 한 차례 더 이뤄지며 공간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모두 7차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적 삶을 만들어 가는 문화공간에서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아카이빙과 지역 소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 제작, 실현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진행은 우리 동네 명소, 명인 발굴, 나만 아는 멋진 카페, 숨은 맛 집, 주변 지인들을 소개하는 효자탐방단의 지역 아카이빙 활동과 김선식(전 전주MBC 여성시대) 진행자와 함께 지역 속에 숨겨진 가치와 소식들을 전하는 공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내준 편지, 엽서는 음악과 함께 효자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여자의 페이스북에 프로그램 진행을 공유하여 차후 지역 방송국을 만들어가는 계기로 삼는다.

효자문화의집 선홍진 관장은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 및 협력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문화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의 확산에 의미가 있다”고 전한다. 문의 063-228-9076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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