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전북 방문

박은 기자l승인2020.06.28l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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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10번째 확진자가 지난 21일과 23일, 26일에 전북지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전 110번 확진자 A씨(남·50대·외주업체소장)가 21일 전주, 23일 무주, 26일 군산시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2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 한 댄스스포츠 교습소에서 시간을 보냈다. A씨는 이날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궁중전통 홍익육개장을 찾았다.

또 23일 오전에는 무주 농공단지에 자리한 풀무원 다논 공장을 방문했고, 26일에는 군산 세아베스틸 공장을 찾아 보일러 교환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업무를 본 26일, A씨가 공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이날 A씨는 식사 이후 몸이 안 좋다면서 조기에 퇴근했고, 당일 오후 8시경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때문에 한 공간에서 A씨와 식사한 다른 직원에게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됐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군산시와 전북도 보건당국은 즉각 접촉자 19명(식당배식자 12명, 직원 3명, 외주업체 4명)을 파악하고 검체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군산 세아베스틸 공장과 본사, 식당 등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A씨가 방문한 무주 풀무원 다논 공장직원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전주에서 A씨와 접촉한 사람은 댄스 스포츠교습소 44명(원장 1명, 교습생 43명)과 궁중전통홍익육개장 16명(사장 및 직원 3명, 손님 12명)등 60명으로 파악된다. 대전 110번째 확진자는 현재 충남대병원에 입원중이다./박은기자


박은 기자  parkeun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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