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위출혈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3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4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거주중인 A씨(여, 68세)가 위출혈로 목에서 피가 나고 지혈이 되지 않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A씨를 격포항으로 이송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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