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전북산악연맹 정읍시민간산악구조대(대장 정재석)와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0m 높이에서 추락하여 골절상을 입고 거동이 불가능한 요구조자를 지상에서 구조자가 들것과 함께 등강하여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최관수 탐방시설과장은 “내장산은 저지대에서 고지대의 능선으로 올라가는 탐방로 곳곳에 가파른 경사로 인한 낙상, 추락 사고의 위험요인이 많은 지형으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반 전에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등반 중에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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