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아동센터 43개소가 오는 13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내렸던 휴원 명령을 해제하고 오는 7월 13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아동센터의 임시휴원에도 불구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긴급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

특히 시는 휴원기간 동안 아동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상운영 후에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및 일일 점검표 작성, 1일 2회 이상 발열·호흡기 증상 체크, 시설 내 주요 공간의 청소, 소독 및 환기 강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안내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임시휴원 해제 이후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며 각 지역아동센터에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센터를 운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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