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지난 10일 꽃밭정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법인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파티마신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눈높이 금융교육을 진행해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신협 견학을 통해 센터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공예체험과 전통시장 체험활동, 달란트시장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양춘제 이사장은 "경제성장에 따른 급변한 사회변동 속에서 청소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경제개념을 가지고 소비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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