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생활안전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 여름파출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오는 17일 선유도 여름파출소(선유도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2층) 개소를 대비, 시설 점검과 코로나19 대비 방역 대책 등을 모색했다.

특히,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파·렌즈탐지형 등 탐지장비를 활용해 해수욕장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름파출소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각종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피서객 안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유도 여름파출소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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