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보건의료원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건강관리에 나섰다. 보건의료원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폭염 고위험군으로 선정하여 △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른 폭염특보 안내, △ 폭염대비 건강관리교육, △ 폭염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폭염대비 전화 안부확인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폭염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순창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을별 부채도 배부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폭염은 더위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