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기업인 현명산업, ㈜케이마린, 가람환경(주) 등 3개사가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내 9,954㎡(약 3,010평)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40여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60여개를 새롭게 창출한다.

지난 15일 김제시는 현명산업 조현규 대표, ㈜케이마린 정혜숙 대표, 가람환경(주) 이동혁 대표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특장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명산업은 3,306㎡ 부지에 21억원(고용 13명)을 투자하여 굴착기·사다리차 등의 부품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마린은 태양광 보트와 공기부양정 등의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3,306㎡ 규모로 약 9억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플랜트 생산기업인 가람환경(주)는 3,341㎡ 부지에 11억원을 투자해 대기방지시설 등을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평선산업단지내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김제시와 함께 3개 기업 모두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