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지사회장 이선홍)와 ㈜우미건설(대표이사 김영량)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78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26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우미건설이 후원한 기탁금을 활용해 인견 소재의 이불세트를 마련해 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여름이불은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량 ㈜우미건설 대표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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