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전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시는 오는 8월 21일과 22일, 29일 3일간 35개 평생학습기관을 비롯한 전주 전역에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 한마당인 ‘학습동행, 나는 평생학습이 좋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별 소규모 행사로 운영된다.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소규모로 평생학습을 체험하는 ‘나는 OOO이 좋다’와 평생학습 나눔 콘서트인 ‘평생학습으로 극복! 회복! 행복!’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는 모든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모습과 평생학습 나눔 콘서트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이 위축된 시민들에게 학습을 통한 일상 속 평생학습이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회복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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