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민생활안정을 위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4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28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8~29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29~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지역 경제 회복과 당면 시정업무에 필요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제3차 추경예산안은 1,696억원 규모로 주요사업은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등이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세심하게 심사하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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