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공중보건의사 중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전문의를 배치하면서 그간 전주나 광주로 나가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함이 많이 줄었다. 영유아 아이를 둔 부모라면, 내과보다는 전문 소아과를 찾기를 원해 그간 전주나 광주로 병원을 찾아 다녀야했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부모라면 전주나 광주로 근무시간에 짬을 내 왔다갔다하는 일이 결코 쉽지많은 않아, 군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다행히 지난 4월부터 소아청소년과와 피부과 전문의가 배치되면서 그간 불편함을 겪었던 부모들도 한결 수월해졌다.

현재 소아청소년과는 전문의를 배치하여 영유아건강검진과 국가필수예방 접종 등 사전 예진 및 진찰, 아토피 검사 등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피부과도 탈모, 무좀등 전반적인 피부과 진료를 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을 방문한 김모씨는 “소아과,피부과를 한곳에서 진료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친절하기까지 해서 멀리 진료를 받으러 갈 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순창군민에 대한 양질의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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