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대지 국세청장,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국세청장에 김대지 국세청 차장을 내정했다.

또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부위원장에는 쵱여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각각 발탁했다.

김대지 국세청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를 거쳐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내정자는 행시 31회 출신으로,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 지방자치분권실장,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내정자는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 원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선임행정관 등으로 활동했다.

윤 위원장과 최 부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출범하는 내달 5일에 맞춰 임명될 예정이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