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김제사랑상품권 확대를 위해 김제우체국 2곳(김제우체국, 신풍우체국)과 판매대행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준배 시장과 김두기 김제우체국장, 양운엽 경제복지국장, 유은아 고객지원실장이 참석했다.

경제진흥과는 김제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를 위해 김제우체국이 협약에 참여했다고 했다.

상품권 판매 취급 점은 기존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지역 농·축·원협, 신협, 새마을금고 31곳에서 2곳이 추가돼 33곳 금융점포로 늘었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지류형(5천원권, 1만 원권)과 카드형 두 종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제를 위해 12월까지 특별할인(10%)을 진행하고 있다.

7월 20일부터 출시한 카드형 “김제사랑카드”는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카드발급을 비롯해 충전, 잔액 관리, 소득공제 등이 가능하고, 향후 모바일(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들이 구매와 가맹점들의 환급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게 됐으며 지역순환경제 발전을 위해 판매대행점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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