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온라인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로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엑스포 참여 식품기업 250개사 중 50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31일 온라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 첫걸음 비즈니스 레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역량교육은 온라인에 진출하고 싶지만 인프라, 정보 및 인력 부족으로 온라인 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는 온라인 초보기업을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소비형태 변화 ▲소비트렌드 반영 홍보 및 마케팅 기법 ▲온라인몰 입점 방법 및 필수 지식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식품 기업인으로서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다루어졌다.
전북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온라인 첫걸음 비즈니스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온라인 초보 기업들이 온라인 진입에 많은 성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8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e-엑스포로 개최된다. 오는 8월 6일부터는 우체국 쇼핑몰에서 다양한 전라북도 우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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