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4일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대상자 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한 결과 총 8건에 농업창업자금 12억 5천만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탈락자 없이 8명 모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창업자금의 경우 가구당 최대 3억원, 주택자금은 최대 7천5백만원까지 이자율 연 2%로, 5년 거치 10년 원금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금까지 99명에게 80억원의 자금을 융자지원해 귀농인의 영농정착과 주거 안정을 도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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