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찰청이 단행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진교훈 치안감이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진교훈 내정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완산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경찰대 5기로 경위에 임용됐다.

이후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전북청 정읍결찰서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협의조정팀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서울청 양천경찰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새경찰추진단장, 전북청 제1부장,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로 조용식 전북청장은 경찰청경무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겨 공로연수에 들어간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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