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신용대출 상품인 'NH대한민국영웅대출'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90%p)에 추가해 대출대상자 모두에게 위기극복감사우대 0.30%p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안심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및 검사실시기관 등에 재직하거나 파견근무 이력이 있는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병원직원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경찰·소방공무원 △공적마스크를 판매한 개업약사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워킹맘을 대상으로 코로나영웅추가우대금리 0.20%p를 제공해 최대 1.4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5,0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1.76% (8월 3일 현재, 신용등급1등급, 1년 일시상환, 우대금리 1.40%p 적용 기준)이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및 마이너스통장은 1년(기한연장 가능), 분할상환은 5년 이내이고,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해당 상품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3,000억원 이내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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