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 인후공간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10일 덕진틔움공간에서 올 12월 개관 예정인 야호학교 인후공간을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한 협업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괄 진행을 맡은 채가을 가을건축사무소장과 인미애 한국전통문화전당 실장, 최영희 누벨백미술관장, 유원재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연구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야호학교 인후공간을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의도를 살펴보고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에도  공간 구성 전까지 지역의 청소년들 및 지역의 여러 기관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우영영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야호공간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전주시 야호학교는 교육청, 지역의 여러 기관들과 협업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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