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 전북도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내년도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도시‧농촌 간 공급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 대상 창업스쿨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 제공기관을 확대한 점과 사업 홍보 및 이용자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 증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경진 도 사회복지과장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수상은 도와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시군 등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질 좋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렵 부서와 협업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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