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문·형정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위해 성금 300만원을 12일 장수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긴 장마에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웃들에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김재문·형정이 회장은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지역 피해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에 보조하는 역할, 각 마을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등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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