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아 12일 (구)심포항 부근에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동 주관으로 클린 바다 캠페인 전개했다.

새만금해양과에 따르면 지역 주민과 김제수협,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관내 6개 어촌계 어업인 등이 참여해 심포 마리나 예정지와 횟집단지 주변 수변지구 정화작업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적 중점사항인 민관합동 범시민 참여 해양정화 운동 일환으로 실외에서 100여명 규모로 제한하고 있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100여 명 규모로 축소해 진행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깊게 생각하며, 미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이며,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 최종후보지인 심포 마리나항만 예정지에 대한 선진해양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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