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관내 조손가장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이 출발을 알렸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제1회 익산온라인식품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식품꾸러미가 지난 21일 발송됐다고 밝혔다.

익산온라인식품대전은 식품진흥원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인들과 함께 ‘살맛나는 세상, 살맛나는 익산식품대전’이란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국내 최초 온라인식품축제이다.

식품진흥원 임직원 및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30여명은 이날 삼계탕, 김, 건조과일 등으로 구성된 영양간식거리 3,000박스를 손수 포장하고 상차했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당초 계획했던 조손가정 아이들과 어르신 초청이 아쉽게 진행되지 못해 이렇게 작게나마 영양간식 식품꾸러미를 기념품으로 전달한다”며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식품대전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42개사 301개 제품이 익산온라인식품대전 기획전을 통해 소개되며 수익금의 3%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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