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과 송동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북도회 및 회원과 기술자들은 금지면과 송동면의 침수된 12주택의 전선, 차단기, 전등, 콘센트 등 침수된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300만 원 상당의 전기자재를 투입해 교체해 주었다.
양관식 전북도회장은 "빛을 밝히는 우리 재능기부로 수재민이 하루빨리 예전 생활로 돌아가길 바라며, 함께해 주신 회원과 기술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회는 매년 도청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재난안전점검 서비스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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