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26일부터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태풍은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등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킴에 따라 태풍 관련 특보가 발령될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하게 대응해 각종 피해를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예상지역 예찰활동 강화 ▲양수기 및 고무보트 등 9종 99대 풍수해장비 및 소방차량 100% 가동상태 유지 ▲야영객 사전 대피유도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근무 보강 및 안전조치 강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휘보고 ․ 전파, 동시다발 출동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박덕규 서장은  “제8호 태풍‘바비’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간판 및 창문 등은 단단히 고정하는 등 안전조치를 당부” 하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태풍 상륙 전 철저한 사전 점검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해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군민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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