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배산에코르 공공임대 아파트의 조기 분양과 저렴한 분양가격을 유도해 입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분양가격을 유도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같은 분양가격은 여타 아파트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민들에게 희소식을 던져주고 있다.

익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인 배산에코르가 감정평가법인에 의해 106㎡(32평형,기준층) 약 1억 7천870만원, 126㎡(38평형, 기준층) 약 2억 1천980만원의 분양가가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배산에코르 입주민들은 성과 달성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정헌율 시장, 김수흥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무보수로 입주민을 위해 봉사해온 전성철 분양추진 전략분과 위원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정 시장은 최근까지 배산에코르 임대아파트의 원활한 조기 분양을 위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노력을 기울여준 공로에 입주민들은 진심어린 감사를 표명했다.

익산시는 그동안 전북개발공사의 하자처리에 입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자 민원을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하자처리 진행 과정을 자문하고 보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해당 감정평가 금액이 주거 안정이라는 공공주택 특별법의 취지에 부합하며 공공주택 사업자와 임차인 모두를 배려하는 공정한 가격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주장해 성과를 얻었다.

배산에코르 주민들은 “생애 첫 내 집을 만드는 분양전환 과정에서 익산시가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입주민들이 큰 도움을 얻게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원활하게 조기 분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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