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이하 MOT사업)’(총괄책임자 권대규 교수)에 선정됐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사업 전환, 고부가가치화 실현, D.N.A 기술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들이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융합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대는 이번 MOT 사업 선정으로 전라도 ‘지능형 기기, 부품, 소재 분야’의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획에서부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5년간 국비 24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남권 융합기술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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