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순창군 금과면 매우 마을(금과면민회)이 2021년 풍경 있는 농산촌가꾸기 공모사업에 대상마을로 선정되어 1억 9천 8백만원을 확보했다. ‘풍경 있는 농산촌가꾸기’ 공모사업은 농산촌 주변의 경관조성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득기반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내년도 상반기 금과면 매우리 158-2번지 일원에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철쭉 등을 식재한다.

식재가 이뤄지는 사업대상지가 금과면 생활체육관 및 게이트볼장, 금과면사무소 등 면민들의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이어서, 사업효과 또한 높을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면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하며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크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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