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유등면향우회(회장 오태균)는 지난 3일 고향인 유등면에 수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지난 8월 25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2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또다시 전달했다.

전달식은 면장실에서 전태만 면민회장과 최종국 유등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로 고향사랑 실천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자리였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수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순유등면향우회장 송양수 100만원, 유등청년회장 성영식 50만원, 내이마을 배순규 50만원, (유)우신 정준일 대표 50만원 등 수재의연금 전달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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