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 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 비대면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또 군 홈페이지에 교육홍보 영상 및 현수막 게재, 보건의료원 공용차량 랩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대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 및 지원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무료로 측정지원 한다.

지역주민들은 연중 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중증합병증으로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예방 및 관리는 필수” 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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