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지부장 김정기)가 완주군청에 돼지고기 1톤(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23일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는 군청을 방문해 돼지고기 1톤을 전달하고, 사회복지 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는 매년 추석 및 설명절, 월동기 김장철 등 지역 저소득층 및 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1월과 4월에도 각각 한돈 500kg(315만원 상당), 한돈 2,000kg(1,2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시설에 희망을 전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매년 이렇게 우리 완주군에 귀중한 성품을 전달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어려운 가구 및 복지시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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