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전북지역협력단(단장 이화익)과 전라북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인재)는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지난 23일 순창지역자활센터에서 순창지역 소외계층에 지역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K-water와 전라북도 사회복지사협의회는 이날「전북지역 사회공헌프로젝트 MOU 」를 체결하고 순창군을 포함한 8개 시군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독거노인, 불우아동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수행하기로 했다.

K-water는 지난 5월 28일 진안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역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1차로 진행했다. 2차는 순창지역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순창지역농산물로 꾸러미를 구성해(500만원 상당)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와 협력하여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화익 전북지역협력단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침체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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