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산시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전략 수립 및 시행, 평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실현 환경조성 등을 위한 심의ㆍ자문기구로 총 40명, 4개 분과〔기획(친환경)생산분과, 식품가공 및 안전분과, 먹거리환경조성 및 소비자 조직분과, 공공급식 및 먹거리 복지분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위원장은 군산 부시장과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위원회 위원 모집은 총 25명이며, 관련 부서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먹거리위원회는 향후 푸드플랜 추진에 있어 민ㆍ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 중심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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