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각종 소식을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익산신문 자문위원회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익산만들기를 위한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익산신문 자문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동참하겠다며 위원들의 뜻을 모아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만들기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산신문 자문위원회는 25일 익산시를 방문해 푸른익산만들기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익산신문 정진성 자문위원장은 “기부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환경친화도시 익산시의 녹색공간이 확충되고 미세먼지가 줄어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푸른익산만들기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아름답고 행복한 익산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시민, 단체의 지속적인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 가고 싶은 도시숲 조성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익산신문 자문위원회는 4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삼기 사랑의 집, 성당 행복 보은의 집 등에 물품지원과 음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적십자 익산지구협회와 시각장애인연합회익산지회에 점심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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