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북도는 28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오픈마켓 입점지원 교육과 해외시장조사를 지원한다.

사업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제품 시장가치, 제품 분석을 위한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해외 온라인 입점을 위한 아마존, 쇼피 입점과정 교육을 통해 기업 실무자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앞으로 도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과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전북도 대표 사회적경제 강소기업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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